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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락의 신곡 '내가 한턱 쏜다'는 캡틴락의 생일이자 이른바 홍대 3대 명절로 통하는 '경록절'을 겨냥한 곡이기도 하다. 매년 2월 초, 홍대에는 캡틴락 한경록의 생일파티인 '경록절'이 연례 행사로 진행된다. 그냥 생일파티가 아니라 홍대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연장에서 크라잉넛, 더 모노톤즈, 갤럭시 익스프레스, 칵스, 라이프앤타임, 타틀즈, 폰부스 등 페스티벌 라인업을 능가하는 밴드들의 공연이 벌어진다. 게다가 김창완, 김수철, 최백호 등 가요계 대선배들의 즉흥 무대까지 더해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곳이 바로 '경록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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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록절'은 이제는 캡틴락 개인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발전해 각 문화계 인사들과 뮤지션 동료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연도 하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그러면서 또 새로운 것들이 창조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캡틴락은 이 날만큼은 뮤지션 동료들이 돈 걱정, 시간 걱정 같은 것 하지 않고 마음놓고 즐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간과 공간을 마련하고, 그 생각에 동참해주는 많은 업체들이 술을 비롯해 여러 가지 진행에 필요한 것들을 협찬한다. 그 외에 비용은 캡틴락 개인 부담으로 결국 캡틴락이 벌려놓은 판이 커지고 커져 지금의 '경록절'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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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락의 신곡 '내가 한턱 쏜다'는 지난 앨범에서도 도움을 준 더 모노톤즈의 기타리스트 차승우,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과 로다운30의 드러머 양현모, 씨티알싸운드 엔지니어이자 기타리스트 박진호, 기타리스트 황성준, 슬라이드 로사 박미영, 싱어송라이터 박정우, 몽룡 등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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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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