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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과 도경은 일주일 연애를 시작했다. 지수(서은수)와 만난 지안은 도경과의 일주일 연애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냥은 뭔가 너무 억울해서. 더 길어지면 위험하고. 뭔가를 해주고 싶은데 서로 자격이 없어서 애만 타고 그러는 거 억울해서. 딱 일주일. 이 정도는 해도 되지 않을까"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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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과 지수의 일로 인해 아버지 노양호(김병기)로부터 신뢰를 잃은 명희는 도경의 거취논란에 이어 동생 진희(전수경)까지 자신을 도발하자 위기감을 느꼈다. 이에 명희는 재성(전노민)에게 "도경이를 위해서라도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거 아니냐"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재성은 "도경이가 원하는 대로 두고 보고 싶다. 필요하면 당신이 도경이 설득해라"라며 차갑게 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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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는 절대 집으로는 돌아오지 않겠다는 도경의 단호한 태도와 자기 뜻대로 하지 않으면 도경을 아웃시키겠다는 아버지의 말을 떠올렸다. 무언가 결심한 듯한 명희에게 재성은 "당신 제정신이냐?"며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재성은 지안과 도경을 불렀고, 두 사람은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그 자리에는 명희도 함께해 지안과 도경은 긴장했다. 명희는 자신이 보는 앞에서도 도경이 지안을 챙기자 "가관이다"라며 싸늘하게 말했다. 하지만 이내 "그래, 내가 졌다"며 "너희들 결혼해"라고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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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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