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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훈련에선 스피드와 스타트가 강조됐다. 일렬로 서서 서서히 트랙을 돌던 선수들은 대표팀 새 코치로 합류한 박세우 대한빙상경기연맹 경기이사의 구호에 맞춰 서서히 스피드를 끌어올렸다. 스피드 훈련이 끝난 뒤에는 개인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김선태 감독의 신호에 맞춰 스타트 훈련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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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개인종목과 계주에 출전할 김아랑도 같은 반응이었다. 김아랑은 "스케이트를 탄 뒤 바로 자신의 자세를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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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남녀 대표팀에서 함께 방을 쓰지 못하는 선수들이 생겼다. 남자대표팀에선 '맏형' 곽윤기(28·고양시청), 여자대표팀에선 대들보 심석희(21·한체대)다. 선수촌 방은 4인 1실로 구성돼 5명씩으로 구성된 남녀대표팀에선 한 명이 다른 방을 써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곽윤기와 심석희는 나란히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과 한 방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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