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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2군은 9일 대만 타이난으로 떠나 3월 9일까지 한달간 전지훈련을 갖는다. 캠프 초반엔 체력과 기술, 전술훈련을 하고 24일부터는 타이완 프로팀, 한국팀들과 7번의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2군 캠프 참가 인원은 30명. 주로 젊은 선수들로 포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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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1군 주전들 중에 베테랑들이 많다. 이들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게 나의 임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캠프에 가는 선수들 중에서 몇몇은 재능이 있어 보인다. 이들을 집중적으로 키워내 빠르게 1군에서 주전급으로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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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퓨처스팀의 운영에 대해서 "골고루 기회를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확실하게 성장가능성이 큰 선수에게 더 집중할 것이다"라는 박 감독은 "만약에 선택을 받지 못한 선수들은 더 열심히 해서 코치들의 눈에 띄게 해야한다. '이 선수가 이런 장점이 있구나', '이 선수는 이만큼 더 발전했구나'하는 마음을 갖게 해야 한다. 프로는 경쟁이다. 더 절실함을 갖고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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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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