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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심에는 강필주 역을 맡은 장혁이 있었다. 장혁은 장부천(장승조)와의 애증 브로맨스부터 정말란(이미숙)과의 섹슈얼 원수 케미, 나모현(박세영)과의 알쏭달쏭한 관계 등 케미 터지는 연기로 극을 풍성하고 탄탄하게 만들었다. 장혁은 그 공을 선배 배우들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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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현 역의 박세영과는 알 듯 말듯, 닿을 듯 말듯한 로맨스로 호흡을 맞췄다. '뷰티풀 마인드'에 이어 두번째로 박세영과 호흡을 맞추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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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장혁은 흥행력에 있어서도 연기력에 있어서도 2018년 강력한 대상 후보로 점쳐진다.
"솔직히 상 받으면 좋다. 그런데 상에 연연하진 않느다. 생각보다 2등을 많이 했다. 그런데 오히려 앞에 누군가 있으니까 계속 뭔가 하더라. 대상받은 해는 오히려 힘들었다. 사람들이 바라보는 것들의 시각이 똑같은 사람인데 뭔가 앞에 붙는 듯한 느낌이 있고 어떤 잣대를 갖고 있다 보니 오히려 부담스럽더라. 자기 페이스를 잘 유지하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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