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 대한항공의 7연승을 저지했다.
KB손해보험은 18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가진 대한항공과의 2017~2018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23 25-23 25-23)으로 쾌승했다. 이날 승리로 KB손해보험은 승점 46이 되면서 승점 추가에 실패한 3위 대한항공(승점 52)과의 격차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5라운드에서 6전 전승을 거뒀던 대한항공은 이날 완패로 기세가 한풀 꺾였다.
KB손해보험은 1세트에서 알렉스가 6점, 이선규가 5점, 이강원이 4점, 하현용이 3점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에서는 15-18로 끌려가다 이선규의 속공에 이은 서브 에이스, 하현용의 블로킹 등을 묶어 연속 5득점하고 20-18로 전세를 뒤집었고, 21-21 동점 상황에서 하현용의 속공과 강영준의 오픈 공격으로 달아나며 2세트마저 가져갔다. 3세트에서는 23-23에서 황택의가 정지석의 공격을 블로킹한 뒤 강영준의 서브 에이스로 깔끔하게 경기를 끝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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