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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30개의 불펜 투구를 마친 뒤 현지 취재진과 만난 오타니가 먼저 25일 선발 등판 사실을 전했다. 이어 오타니는 "이번 선발 등판이 나와 나의 메이저리그 경력에 있어 커다란 진보라고 느낀다"면서 데뷔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 무척이나 행복하다. 하지만 이번 등판이 미국에서 나서는 첫 실전이라 많은 부분들이 내 뜻대로 되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 "그래도 괜찮다. (첫 등판을 통해) 어떤 부분을 조정해야 하는지를 찾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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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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