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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한국은 올림픽 두번째 출전만에 최소 은메달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 컬링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태극낭자들은 4년 전 소치올림픽에 첫 도전해 8위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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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일본에 이번 대회 예선에서 당했던 역전패(15일 5대7)를 제대로 설욕했다. 한국은 샷의 정확도에 일본을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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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스톤을 잡은 한국은 예선 순위가 높아 1엔드 후공을 펼쳤다. 태극낭자들은 1엔드를 3점을 뽑았다. 무결점 샷을 던졌다. 일본도 실수는 없었지만 한국의 공격이 완벽해 대거 3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서드 김경애의 샷이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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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엔드, 선공인 한국은 다시 일본에 1점을 내줬다. 4-3. 한국은 후공한 5엔드, 세컨드 김선영과 서드 김경애의 환상적인 샷으로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한국은 2점을 뽑아 6-3을 만들었다.
한국은 후공을 펼친 7엔드를 일부러 '블랭크 엔드(두 팀 모두 점수를 얻지 못하는 것)로 만들어 8엔드도 후공을 유지했다.
한국은 8엔드 1득점에 성공했다. 일본은 9엔드 2점을 획득, 6-7까지 추격했다. 또 일본은 선공한 10엔드 스틸에 성공 7-7 동점을 만들어 연장으로 승부를 끌고 갔다. 한국은 11엔드 득점하면서 경기를 끝냈다.
이번 평창올림픽 컬링 여자 경기에는 개최국 한국을 포함 일본 스웨덴 영국 중국 캐나다 등 총 10팀이 참가했다. 예선 상위 4팀이 준결승에 올라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강릉=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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