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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는 24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벌어진 평창올림픽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네빈 갈마리니(스위스)에 져 준우승했다. 준결승을 통과하면서 한국 올림픽 설상 역사를 새로 쓴 후 결승에서 아쉽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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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는 앞서 준결승에선 잔 코시르(슬로베니아)를 0.01초차로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블루코스를 탄 이상호는 코시르를 레이스 중후반에 제치고 간발로 차로 먼저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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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는 예선 1~2차 시기 합계 1분25초06으로 16강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결선부터는 2명씩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이상호는 예선 1차 시기(레드코스)에서 42초90을 기록했고, 2차 시기(블루코스)에선 42초16을 기록했다. 예선 1위는 네빈 갈마리니(1분24초78·스위스), 2위는 잔 코시르(1분24초97·슬로베니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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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개발원은 2017년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친 기초 및 전문체력 평가를 통해 이상호를 비롯 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들의 체력향상도 평가와 함께 개인별 장단점을 분석해 효율적인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시합기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한 과학적인 체력훈련 방법에 대해 지도자, 트레이너 및 선수들에게 스포츠과학교실을 통해 교육했다.
또 그는 "이상호는 심폐기능, 근력, 유연성, 근파워 및 협응력은 전반적으로 이상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현재의 수준을 유지해 갈 수 있는 노력을 권장했다. 이전 기록에 비해 다소 저하되었던 파워지구력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방안을 제시했다. 또 하지와 요부의 근력 불균형을 개선시키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여 최상의 컨디셔닝을 유지할 수 있도록 권장했다"고 말했다.
스포츠개발원은 이번 2017~2018시즌 이탈리아 카레자와 담페초에서 열린 스노보드 월드컵대회에 이상호 팀과 동행하여 면담했다. 당시 이상호는 자신 몸 관리를 철저하게 했고, 컨디셔닝에는 큰 문제점가 없었다.
또 한국스포츠개발원 경기력 지원 영상분석팀에서는 이상헌 총감독과 지속적인 협의에 의해 선수들의 경기 및 훈련영상을 고속카메라로 촬영하고 분석하여 전략수립을 위한 지원을 했다.
평창=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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