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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로 송치된 케빈 리 사건. 강태욱(지진희)에게 외국인 노동자 사건으로 패배를 맛봤던 검사 변우현(김형종)은 설욕을 위해 케빈 리 사건에 눈독 들였지만, 상황은 그의 맘대로 돌아가지 않았다. 대한민국 사법기관과 언론의 기조가 만들어진다는 골드문 클럽의 멤버이자 강율 로펌의 대표 강인한(남경읍)은 태욱에게 "별일 없는 한 태욱이 니가 그리는 그림대로 가게 될 거야"라며 뒷받침을 약속했고 홍보수석(김형묵)은 "강율 로펌이 마크하기로 했다"는 말에 "알았다"며 축배를 들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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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업 대표들과 전직 고위공무원의 비리를 파헤치는 혜란의 뉴스가 시작되자 우현은 케빈 리 사건을 배당받았다. 뉴스가 끝나자 샴페인을 터뜨리며 축하하는 팀원들 사이로 나타난 형사 강기준(안내상)은 "고혜란 씨를 케빈 리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긴급 체포합니다"라며 혜란의 팔목에 수갑을 채웠다. "잘못하면 너 올라가지도 못하고 다칠 수 있어"라는 장국장에게 "어쩌면 내 마지막 뉴스가 될지도 몰라요"라는 혜란의 말이 현실이 되어버린 듯한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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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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