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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정해인이다. 정해인은 2014년 TV조선 '백년의 신부'에서 최강인 역을 맡아 26세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데뷔했다. 그리고 tvN '삼총사'에 출연하며 '잘생쁨' 캐릭터로 서서히 주목받기 시작했다. 여기에 다산 정약용의 직계 6대손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호감도는 상승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아는 사람들에게 통하는 '마니아 스타'였다. 그러나 정해인은 조급해하지 않고 KBS2 '블러드', SBS '그래, 그런거야', MBC '불야성'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내공을 다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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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다. 정해인은 극중 서준희 역을 맡았다. 서준희는 자유분방한 캐릭터로 한국 생활을 답답해 했지만 윤진아(손예진)를 다시 만난 뒤 그에 대한 감정 변화를 느끼는 인물이다. 정해인은 친누나의 친구이자, 친구 누나였던 윤진아가 '아주 특별한 예쁜 누나'로 재인식되는 과정을 담백하게 담아내며 여심을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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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지만 달리 마음을 드러낼 길 없어 고민하고, 경쟁자 아닌 경쟁자에게 질투한 나머지 화를 이기지 못하는 서준희의 박력에 여심은 위기를 맞았다. 여기에 무심한 척 툭 내뱉는 말 한 마디에 담긴 진심, 좋아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그윽하고 달달한 눈빛 등 여심 저격 포인트를 제대로 공략하며 설렘 지수를 수직상승시켰다. 심지어 매력적인 보이스톤과 깔끔한 외모까지 더해지니 정해인표 멜로 연기에 시청자는 이미 함락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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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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