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고승재가 1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회사 인턴사원으로 변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승재가 아빠 고지용의 회사에 인턴사원으로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지용은 "직원들이 승재를 좋아하고 보고 싶어 했고, 만우절이기도 해서 1일 인턴으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승재는 사원증을 걸고 "다섯 살 고승재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한 승재는 고지용의 심부름을 모두 해결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서류 심부름과 물 심부름을 완벽히 마친 승재는 복사기를 발견했고 장난기가 발동했다. 스스로 사원증을 복사해내며 고지용을 놀라게 했다. 복사 심부름에 이어 문방구에서 접착 스티커를 사오라는 심부름도 한 번에 성공한 승재는 회사로 돌아가며 "고 이사님 기다려요. 고 인턴이 갑니다.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당당하게 외치며 웃음을 안겼다. 승재는 회의 준비도 척척 해내는 등 인턴사원 업무를 완전히 끝마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지용은 퇴근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승재의 출근이) 걱정되기도 했는데 직원들이 승재가 와서 좋아한 것 같고 승재도 무언가를 하며 뿌듯해하는 것 같았다"며 만족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퇴근 후 승재는 아빠와 동대문 생선골목에 들러 단둘이 회식을 했다. 가게 할머니의 손을 보고 "왜 이렇게 구겨졌냐"며 할머니를 걱정한 승재는 손을 후 불어주며 사랑스러운 행동으로 할머니를 감동시켰다. 주변 손님들과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누던 승재는 함께 요구르트를 들고 '위하여'를 외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승재는 "아빠는 왜 일하는 거예요? 행복이 뭐에요? 사랑하는 거예요? 아빠 사랑해요"라고 변함없는 가족애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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