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기성이 히트곡 '내 생에 봄날' 때문에 생긴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되는 KBS2 '1 대 100'에는 배기성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이날 MC가 배기성에게 "내 생에 봄날 덕분에 사생 팬이 생겼다고?" 질문하자, 배기성은 "아무래도 노래 가사가 마초 적이다 보니까 어둠의 세계 분들이 완전 자기 얘기라며 좋아해주셨다. 그래서 노래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에 MC가 "어떤 에피소드가 있냐?"라고 질문하자 배기성은 "한번은 축가를 부른 적이 있는데"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어둠의 세계에 계신 분이 축가로 '내 생에 봄날'을 부탁했다. 근데 가사가 가사다 보니까 분위기가 점점 이상해지는 거다. 이제는 떠나고 싶다! 이러는데 신부는 울고, 장인 장모님 표정이 정말 살벌했다"며 "근데 그 와중에 신랑 분은 완전 가사에 심취해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셨다"라며 황당한 축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과연 배기성은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배기성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오늘(3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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