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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전반기 이후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총 1806회의 경주가 치러졌는데 이 중 1코스 우승이 총 654회로 35%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반해 2코스 우승은 총 414회(승률 23%)로 1코스 승률과 13%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연대율(2착 이내)과 삼연대율(3착 이내) 또한 1코스 성적이 돋보인다. 1코스 2착은 362회(1, 2착 합계 1016회)로 연대율 56% 기록했으며, 삼연대율은 7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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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스는 이처럼 유리한 조건과 높은 코스 활용도를 뽐내고 있지만 선두 자리 공략이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스타트시 탄력을 받아 나올 수 있는 조주거리가 다른 코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정확한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선회 역시 너무 서두르거나 승부 시점을 놓친다면 바깥쪽 경쟁 상대들에게 역습을 허용할 수 있다는 부담도 있다. 경정 전문가들은 "1코스를 배정받은 선수는 해당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타이밍을 놓친다면 역습을 허용하기 쉬운 코스이기도 하다. 그 만큼 경주 경험이 많지 않은 신인 선수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코스이기도 하다. 다만 최근 신인 선수들은 기존 선수들 보다 6개월 가량 더 훈련을 받아 어느 정도 기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공격적으로 인빠지기를 구사하고 있다. 따라서 1코스에 출전하는 신인선수들이 어느 정도 모터 기력도 받쳐준다면 요주의 선수로 눈여겨 볼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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