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송승준이 무난한 투구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송승준은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안타 3볼넷 1사구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송승준은 0-2로 앞선 1회부터 실점했다. 무사 1,3루에서 송광민의 적시타로 1실점한 송승준은 이어진 2,3루에서 제라드 호잉은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정근우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 위기를 맞았다. 후속타자 하주석의 1루 땅볼 때 3루 주자를 불러들여 2-2 동점을 허용했다.
2회 삼진 2개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송승준은 3회도 호잉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4회도 깔끔하게 마무리했지만 5회 다시 동점을 허용했다. 양성우와 송광민에게 연속 안타를 내줘 무사 1,3루에서 호잉의 병살타 때 3루주자 양성우가 홈을 밟아 3-3이 됐다.
6회 앤디 번즈의 솔로포로 앞서가는 상황에서 송승준은 마운드를 배장호에게 물려줬다.
대전=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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