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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곳을 마련해주고 손수 아침까지 차려주는 것은 물론, 단의 아버지까지 안심할 수 있도록 단의 상황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따뜻하고 믿을 수 있는 선배가 있어 다행인 순간들이었다. 또, 일명 '신의 아이들'로 불리는 천인교회의 아이들을 찾아가 아이들과 한데 어울려 축구도하고 대화도 나누며 금세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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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천재인이 먼저 단에게 신뢰를 보이고, 단의 신기를 믿고 그 안에 단서가 있을 것이라 말하는 장면에서는 여느 때보다 듬직한 선배로서 훈훈함을 더했다.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형사이자 따뜻한 선배 천재인은 강지환의 부드러운 눈빛과 담담하고 담백하게 상대를 응원하는 대사 톤까지 섬세한 연기로 완성됐다. 강지환이기에 냉철하던 천재인에게 자연스러운 인간미가 더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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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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