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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세완은 들뜬 기분으로 재형(여회현 분)을 만나러 갔지만, 생각지도 못한 차가운 시선에 당황했다. 자신을 비하하며 자리를 뜬 재형을 그렇지 않다고 극구 부인하며 본인이 더 속상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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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다양한 표정을 구사하는 박세완의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마치 이모티콘을 예상케 한 것. 재형을 만나러 가는 길의 설렘과 만났을 때의 기쁨, 생각지 못한 반응에 시무룩하고 울적해질 뿐만 아니라 아빠 찬구(최정우 분)와의 대화에서도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으로 극의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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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박세완은 문식(김권 분)을 자신과 이어주려는 아빠의 계획으로 YL 그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며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재형과의 만남을 예고해 앞으로 이어질 세 사람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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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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