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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위대한 유혹자' 19-20회 방송은 권시현(우도환 분)이 최수지(문가영 분) 이세주(김민재 분) 앞에서 은태희(박수영 분)에게 싫어졌다고 말하며 이별을 고하는 장면으로 시작되었다. 태희는 충격에 휩싸인 표정으로 말없이 자리를 떠나고, 시현은 괴로운 마음에 만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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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는 집에서 시현의 흔적들을 보고 쓸쓸해 하지만, 고경주(정하담 분) 앞에서도 의연한 척 한다.하지만, 양로원 할머니들 앞에서 결국 참았던 눈물샘을 폭발시키고 만다. 함께 먹던 빵의 접시가 바로 시현이 개나리 그림을 그려준 접시였기에, 태희는 눈물샘을 터뜨리고 말았다. 결국 태희는 이세주(김민재 분)의 고깃집에서 열린 학과 회식에 참석해 술에 취해 "권시현"을 계속 부르다, 자신을 시현이라고 불러 달라며, 그 이름이라도 듣고 싶다고 웃으면서도 눈물을 글썽인다. 그런 모습을 보고 세주는 시현을 부르고, 결국 시현은 태희를 업고 길을 걷게 된다. 시현의 이별 선언 후 처음으로 둘이 대화를 하게 된 것. 태희는 "가지마"라며 자신이 친자 확인 검사 결과지를 본 사실을 사과했지만, 시현은 그것 때문이 아니라고만 하며 애써 눈물을 참아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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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를 향한 마음을 숨길 수 없는 세주는 단호한 볼 뽀뽀로 경주에게도 사랑이 없음을 보여줘 경주를 오열케 했다. 세주는 자신을 좋아하는 경주에게 사람 마음은 "키스를 해 보면 알아지더라"라며 볼에 키스를 하고, 자신이 했던 키스를 가볍게 여기던 수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씁쓸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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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에서는 "우도환 그냥 밝히고 사귀면 안 되나요" "우도환 박수영 연기 너무 잘한다" "매회마다 우도환 조이보면서 같이 울어" "문가영 점점 빛이 나는듯" "박수영 울때 같이 울었네요. 박수영 우도환 꽃길만 걷길" 등의 호평을 남겼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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