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산호가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 연출 김민식, 제작 슈퍼문픽쳐스 / PF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다.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후 2년여만의 안방극장 컴백이다.
극중 김산호는 한상진(이성재)의 직장 후배인 항공사 부조정사 종원 역을 맡았다. 상진이 시키는 것은 툴툴대면서 결국 다하는 '오른팔' 같은 존재. 하지만 상진이 자신의 모든 약점을 알고 있기에 꼼짝 못하는 '악어와 악어새' 같은 공생 관계이기도 해, 현실감 넘치는 직장 내 '미생'의 모습으로 깨알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군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 '제복집착남'이 된 그의 가족사와 성장 과정도, 그가 그려갈 캐릭터 중 중요한 부분이다. 종원은 군인 아버지를 동경해 제복을 좋아하는 듯하지만 내면에는 아버지에 대한 증오가 잠재되어 있다. 그로 인해 아버지를 이기고 싶어 하는 욕구가 제복에 관한 집착을 만들어냈다고. 허세 가득한 마초이즘의 표본 같지만 속으로는 겁이 많고 우유부단해 향후 상진과의 직장 생활에서 의외의 허당 면모를 드러내기도 한다.
김산호는 "김민식 감독님, 소재원 작가님의 작품에 캐스팅돼 영광이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우상이었던 채시라, 이성재 선배님과 호흡을 맞추게 돼 너무나 행복하다. 이성재 선배님과는 리얼한 직장 상사-후배의 모습을 그려갈 예정인데, 많은 분들이 공감할 만한 재미와 감동의 포인트가 있으니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별이 떠났다'는 영화 '터널', '소원', '비스티 보이즈' 등의 원작자로 충무로 '미다스의 손'으로 꼽히는 소재원 작가의 첫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명 웹 소설을 원작이 탁월한 심리묘사로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만큼 어떤 드라마가 탄생할 지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
여기에 '여왕의 꽃',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글로리아', '내조의 여왕', '뉴논스톱'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탁월한 감각을 뽐낸 김민식 PD가 7년 만에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는 '데릴남편 오작두' 후속으로 5월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
'윤남기♥' 이다은, 재혼 후 낳은 22개월 子에 결국 "미치겠네"...도통 알 수 없는 육아 고민 -
일라이 이혼 6년만 재혼 속...전처 지연수 '양육비' 현실 폭로 "85만원 턱없이 부족" -
스타강사 김미경, 회사 부도 막으려다 실신까지 "빚만 몇십 억, 월급도 못 줘" -
'이혼' 최고기 딸, 아빠 여친과 살다가...'친엄마' 유깻잎과 2주만 재회 '애틋한 모녀' -
'싱글맘' 김현숙 子, 필리핀 유학 끝냈다…2년만 귀국 "영어 학원 갔다가 충격" -
'46kg' 손담비, 반쪽 된 얼굴로 "행복은 이런 게 아닐까"...1세 딸과 춤바람 -
"5분 대기조처럼..." 이혼 최동석, 손주 시중드는 부모님 보며 '씁쓸·뭉클' -
'박수홍♥' 김다예, 57kg에서 더 뺐다…52kg 뼈말라 완성 "1년간 다이어트 정체기"
- 1.[속보]"대한축구협회 특별감사 실시" 철퇴 빼든 최휘영 문체부 장관 "신임회장 선출도 예전방식으론 못할것"
- 2.[월드컵]'32강 빅매치' 일본-브라질전 예상 베스트11 나왔다, 日 구보 빠졌고-브라질 '척추라인' 달라졌다
- 3.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27경기 3승' 초라한 아시아 성적표…칸나바로 "일본·호주 빼곤…" 작심 발언
- 4.시즌 첫 스윕패 → 어느덧 4위 KIA와 2경기차! '9월 大위기'도 남아있는데…무너진 불펜, 솟아날 구멍이 없다 [SC포커스]
- 5.무슨 일이지? 올스타 확정 후 돌연 2군행 → '9경기 무실점' 롯데 신인 박정민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