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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썸' 없이 곧바로 '사랑'을 시작한 후 거침없는 애정 표현을 이어가는 대군들의 사랑 방식이 주목을 끌고 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쉼 없는 애정 공세가 남다른 '심쿵' 을 유발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다시 보고 또 봐도 설레는, '대군들의 사랑방식'을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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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이강(주상욱)으로부터 "내 아우는 원래, 여색을 탐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여인에게 관심이 없던 이휘(윤시윤)는 성자현(진세연)을 만나 사랑에 빠지자 '달달 사랑꾼'으로 대 변신했다. 자현과의 첫 만남에서 "무례하다 못해 뻔뻔하기까지!"라는 말을 들었을 정도로 무뚝뚝하고 무심했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달콤한 말, 다정한 스킨십으로 쉼 없는 애정 공세를 펼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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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의 사랑법 #보고 #또 보고 #또 바라보다 #그만 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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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오시오. 지금이라도 받아 주리다."라며 좋아하는 것인지, 싫어하는 것인지 속을 알 수 없는 말을 하는가 하면, 결국에는 "내 마음이! 내 욕심이! 그래, 사랑이 아니라고 칩시다! 그런데 왜 이토록 괴로운 것이요!"라며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 마음 그대로를 내 보이며 무너질 듯 진심을 표현했던 터. 또한 극 초반 분연히 손을 잡았던 것과 달리, 후반부로 갈수록 울고 있는 자현을 와락 끌어안다가 밀쳐지자 상처 입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TV조선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조선시대 노비들의 이야기를 그린 모던사극 '하녀들'을 집필했던 조현경 작가와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정민 감독의 조합으로 신선한 웰메이드 사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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