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나영희가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에서 '본 투 프린세스' 철부지 엄마로 파격 변신한다.
tvN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극본 추혜미/연출 김형식/ 제작 스토리티비)은 수명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미카(이성경)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도하(이상윤)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운명구원 로맨스.
나영희는 극 중 미카(이성경)의 모친 진라희 역을 맡아 역대급 캐릭터로 변신한다. 진라희는 LA의 대저택에서 태어난 '본 투 프린세스'로 철없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캐릭터. 하지만 딸을 위해 점점 변해가는 모습을 그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교양 있고 귀품 넘치는 재벌 2세 노명희 역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극의 주춧돌 역할을 한 나영희는 매 작품마다 새로운 여성상, 주체적이고 입체적인 어머니상을 제시하며 대체불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출연작마다 작품성은 물론 시청률까지 동시에 잡으며 '믿보나(믿고 보는 배우 나영희)'라는 수식어를 매 번 입증해내는 그는 영화 '기억의 밤'을 통해 팜므파탈 섹시미까지 더하며 끝없는 스펙트럼을 입증, 나영희에게 중년여성 캐릭터의 한계란 없음을 보여줬다. '어바웃 타임'에서 강렬한 연기변신을 예고한 만큼 어떤 색다른 '엄마 캐릭터'가 탄생하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tvN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은 '시를 잊은 그대에게' 후속으로 오는 5월 21일 밤 9시30분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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