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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아는 전 남친 이규민(오륭)이 전에 자신에게 보낸 꽃바구니에 둘이 침대에서 벗고 찍은 사진을 카드로 만들어 넣은 것을 알게되고 그의 집을 찾아가 가방으로 마구 때렸다. 사진을 보여줬던 남동생 윤승호(위하준)은 연락 온 경찰서로 뛰어가면서 야근 중인 서준희를 불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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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진아 서준희는 몰래 집에서 스킨십하고 달달한 통화에 귀가 녹는 연애를 보여줬다. 특히 서준희의 친구들 커플과 설원 캠핑을 떠난 윤진아는 "나이 차이 때문에 내가 제일 밀릴 것 같다"며 서준희 친구 여친들의 어린 나이를 견제했다. 출발 전까지 옷을 신경쓰고 운동으로 몸매를 다잡느라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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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아빠가 실망할 수도 있어?"라고 물었고, 진아는 "어. 그런데 아닐수도 있어.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그렇게 안되려고 노력중이다. 나중에 말할께. 그때까지만 믿고 기다려주세요"라고 부탁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언뜻 들은 엄마는 윤진아 방에 들어왔고, 아버지는 "같이 운동가자는데 그게 그렇게 싫으냐"며 괜한 말로 소리쳤다. 부녀는 함께 새벽 산책에 나섰고, 밖에서 기다리던 서준희(정해인)는 차 뒤로 몸을 숨겼다. 윤진아는 서준희에게 빨리 가라는 손짓으로 보냈다. 집으로 돌아온 서준희는 "혼자 끙끙 대지 말고 말하라"고 말하며 "예쁜 얼굴 보고 싶다. 사랑해"라고 그녀를 다독였다.
금보라는 아침에 강세영과 서준희와 함께 엘레베이터를 탄 자리에서 서준희에게 점심을 먹자고 제안했고, 흥분한 강세영은 매장에서 일하고 있는 윤진아를 찾아와 "금보라가 날 제끼는 건 못참는다"며 분해했다.
설레는 비밀 연애에 롤러코스터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두 사람. 공개 연애를 앞두고 두 사람의 앞날이 밝지만은 않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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