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김주찬과 김선빈을 테이블세터로 기용한 라인업을 냈다.
KIA는 1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서 목 담증세를 보인 안치홍과 타격감이 떨어진 이명기를 제외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테이블세터로 김주찬과 김선빈이 나서고 3번 버나디나, 4번 최형우, 5번 나지완, 6번 정성훈이 중심타선에 배치됐다. 7번으로 우익수 최원준, 8번 포수 백용환, 9번 2루수 황윤호가 출격한다.
이명기가 최근 타격이 좋지 않은데다 상대가 왼손인 레일리라 휴식을 줬고, 안치홍도 보호차원에서 뺐다.
김기태 감독은 "안치홍은 나가겠다라고 하는데 혹시 나갔다가 다시 나빠지면 안되니 오늘은 뺐다"면서 "내일까지 쉬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정성훈이 3루수로 출전하고 최원준이 우익수로 나서는 것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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