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 때 말컹이 물컹해졌는지 이날은 말캉한 느낌이었다."
최순호 포항 감독이 경남 공격의 핵 말컹이 물컹해졌다고 평가했다.
포항은 1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경남과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7라운드 홈 경기에서 멀티 골을 쏘아 올린 레오가말류의 맹활약에 힘입어 2대1로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최근 전북과 서울에 잇따라 패한 뒤 승리를 챙겨 4승1무2패(승점 13)를 기록, 경남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4위를 유지했다.
경기가 끝난 뒤 최 감독은 "다른 팀 영상을 봤는데 역시 웬만한 것은 갖추고 있더라. 침착하고 슈팅 타이밍을 잡는 것 같은데 아직은 익숙하게 하는 것에는 다소 불안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제공권이 위협적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크로스가 불안해 제공권은 우리가 앞섰다. 그 전에 6골을 넣고 전북전 이후 물컹물컹해졌는지 이날 경기에선 말캉말캉해진 느낌"이라고 전했다. 포항=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경기 소감은.
생각보다 어려운 경기를 했다. 우선 90분간 몇 가지 밸런스를 가지고 경기를 한다. 큰 틀에선 활발한 경기다. 적어도 2골을 득점하고 난 뒤 원하는 볼소유가 되지 않았다. 90분간 어떤 형태로든 전반 패스 스피드와 템포, 상대를 분산시키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생각하는 대로 잘 되지 않고 있다.
-레오가말류의 활약에 대해선.
타깃형 스트라이커로서 득점 감각이 뛰어나다. 활동폭은 적지만 결정력에서 뛰어나 선택하게 됐다. 갈수록 선수들과 협력 플레이가 잘 되고 있다. 스타일이 브라질과 한국의 차이가 있어 조금 더 익숙해져야 한다. 점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말컹 수비에 대해선.
다른 팀 영상을 봤는데 역시 웬만한 것은 갖추고 있더라. 침착하고 슈팅 타이밍을 잡는 것 같은데 아직은 익숙하게 하는 것에는 다소 불안하더라. 제공권이 위협적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크로스가 불안해 제공권은 우리가 앞섰다. 그 전에 6골을 넣고 전북전 이후 물컹물컹해졌는지 이날 경기에선 말캉말캉해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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