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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혹자' 21-22회 방송은 권시현(우도환 분)이 은태희(박수영 분)와 화해하고 태희의 깊은 사랑에 감동을 하는 가운데, 아버지 권석우(신성우 분)의 옛사랑 설영원(전미선 분)을 찾아가 분노를 표출하고 최수지(문가영 분)에게도 태희를 향한 마음을 고백하는 등, 시현의 애절하고 애잔하고 애증에 찬 다채로운 감정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보는 이들을 가슴 졸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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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와 화해를 한 시현은 영원의 작업실에 찾아가 자신이 석우의 아들이라고 이야기하고 분노를 폭발시킨다. 미술을 한다는 공통점으로 간혹 대화를 나누던 청년으로만 알고 있던 영원은 당황하지만, 시현은 자신의 어머니가 영원을 찾아가다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고 말한다. 또 태희가 영원의 딸이라는 것은 모르는 채, 영원 때문에 죄 없는 사람이 사고를 당했다고 독설을 퍼붓는다. 그런 시현의 등 뒤에서 영원은 "미안해요"라고 말하고 시현은 영원에게 고통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찾아갔지만, 도리어 차 속에서 오열을 하며 괴로워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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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은 태희와 벚꽃 데이트를 하고 생일 축하를 받고 감동적인 사진 선물을 받지만 시종일관 눈물을 머금은 채 태희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해냈다. 태희는 "나는 너한테 집이지?"라며 "니 생일 축하해주려고 태어났지"라며 애정을 보여 시현에게 벅찬 감동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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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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