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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넥센은 선발 로저스가 7이닝 동안 자신의 올 시즌 최다투구수인 111개를 던지며 5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2점을 내는 데 그치며 주중 첫 경기를 아쉽게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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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잘 던지던 로저스는 6회초 NC 선두타자 박민우에게 이날 유일했던 볼넷을 허용했다. 이게 화근이었다. 이후 이종욱의 우전 적시 2루타와 나성범의 우중간 적시타가 연달아 터지며 NC가 순식간에 2-2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두 팀은 연장 10회까지 점수를 내지 못했다. 넥센은 왕웨이중이 6이닝 7안타 3볼넷 2실점하고 내려간 뒤 마운드에 오른 배재환-유원상-강윤구-이민호에게 5이닝 동안 1안타 밖에 뽑아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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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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