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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숨은 보물' 김현욱이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현욱은 1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경기에서 전반 33분 찌아구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전남전에서 프로 데뷔골을 넣은 후 2경기 연속골이었다. 제주는 김현욱의 활약을 앞세워 인천을 4대2로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김현욱은 "동료들이 좋은 기회를 만들어줬고 운좋게 득점에 성공했다"며 "데뷔골 때는 내가 상상도 못할만큼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일일이 답변하느라 혼났다. 근데 두번째 골은 연락이 덜 오더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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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골까지 넣은 김현욱의 올 시즌 목표는 많은 경기에 나서는 것이다. 낙천적인 그는 경기를 뛸 때 가장 즐겁다. "K리그를 뛰고 있으면 아드레날린이 막 분비되는 느낌"이라고 웃은 김현욱은 "경기에 많이 나서다보면 경쟁력도 갖추게 되고, 그러다보면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도 될 수 있을 것이다. 당장 목표는 열심히, 한발자국씩 앞으로 나가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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