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내셔널리그는 일찌감치 2강 체제로 굳어졌다.
개막 전부터 '빅2'로 평가받았던 김해시청(골득실 +12)과 경주한수원(골득실 +8·이상 승점 15)은 나란히 개막 후 5연승을 달리고 있다. 3위권인 대전코레일, 천안시청(이상 승점 7)과의 승점차는 벌써 8점에 달한다. 초반을 주도하고 있는 김해시청과 경주한수원은 새역사에 도전한다.
내셔널리그가 현재 체제로 재편된 2011년 이래 개막 후 최다연승 기록은 2015년 5연승에 성공한 경주한수원이 갖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서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탄생할 수 있다. 김해시청은 20일 오후 7시30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부산교통공사와, 경주한수원은 21일 오후 3시 목포축구센터에서 목포시청과 2018년 내셔널리그 6라운드를 치른다. 이번에 승리하는 팀이 선두와 새기록을 모두 거머쥘 수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 창원시청을 5대1로 대파하고 불모산더비의 승자가 된 김해시청은 부산교통공사와 낙동강더비를 펼친다. 더비경기지만 김해시청이 아직 승리가 없는 부산교통공사에 객관적 전력에서 크게 앞서있다. 목포 원정을 떠나는 경주한수원은 장백규 김 운 심제혁 등 막강 공격진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강릉시청과 창원시청은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두 팀은 20일 오후 7시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다크호스로 평가받던 강릉시청은 충격적인 5연패에 빠졌다. 창원시청 역시 3무2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두 팀은 이번 맞대결을 통해 마수걸이 승리를 노리고 있다. 천안시청과 대전코레일은 21일 오후 3시에 천안축구센터에서 3위 경쟁에 나선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8년 내셔널리그 6라운드(20~21일)
강릉시청-창원시청(강릉종합·20일 오후 7시)
김해시청-부산교통공사(김해종합·20일 오후 7시30분)
목포시청-경주한수원(목포축구센터)
천안시청-대전코레일(천안축구센터·이상 21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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