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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20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 18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상대팀의 구종별 사인이 적힌 종이를 더그아웃 옆 통로에 게시해 논란이 된 LG 구단에 대해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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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당 사안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다고 하나 경기장에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관리에 책임이 있는 류중일 감독에게 제재금 1000만원과 1,3루 주루코치인 한혁수, 유지현 코치에게도 제재금 10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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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책임자인 류 감독에 취해진 1000만원은 역대 감독 재제금으로서는 최고액이다. 그만큼 현장의 책임이 크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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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미국보다 더욱 무겁게 처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긴테쓰 버팔로스 전력분석원이 경기 중 포수 뒷편 본부석에서 덕아웃에 사인을 전달해 구단 단장이 직무정지 7일, 해당 전력분석관은 직무정지 30일의 중징계를 받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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