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한혜진-윤상현-유인영-김태훈의 유쾌한 매력이 돋보이는 스페셜 NG 모음이 공개됐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연출 정지인 김성용/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세이온미디어/이하 '손 꼭 잡고') 제작진 측이 2막을 맞이해 NG 장면을 담은 스페셜 비하인드 영상 2편을 네이버 TV캐스트(http://tv.naver.com/v/3073192/http://tv.naver.com/v/3073194)를 통해 깜짝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 꼭 잡고'는 회를 거듭할수록 극중 한혜진(남현주 역)-윤상현(김도영 역)-김태훈(장석준 역)-유인영(신다혜 역)을 둘러싼 미묘한 감정선이 섬세하고 촘촘하게 묘사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릿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극중 한혜진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된 윤상현이 김태훈에게 한혜진을 부탁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폭발케 했다.
공개된 NG 영상은 '손 꼭 잡고 NG 보자' 1탄과 2탄으로 나눠져 두 가지 버전. '손 꼭 잡고'의 유쾌한 분위기가 돋보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한혜진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던 극중 '현주'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시원스러운 웃음으로 털털한 매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특히 윤상현보다 대사를 먼저 치는 실수를 한 뒤, 합장까지 하며 용서를 비는 모습에서는 깜찍함이 드러날 정도다.
윤상현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를 톡톡히 하고 있어 매 장면 웃음을 터트린다.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활기차게 이끌고 있는 것. 무엇보다 NG를 낸 뒤 앙탈까지 부리는 윤상현의 모습은 보기만해도 유쾌한 웃음을 터뜨리게 한다.
그런가 하면 유인영은 카리스마 넘치는 극중 캐릭터와는 달리 애교 넘치는 모습. 윤상현의 뺨을 때리는 신에서 타이밍이 어긋나 컷 소리와 동시에 윤상현의 뺨을 때리자 "미안해"라며 거듭 사과를 하는가 하면 넥타이 끈을 묶는 것이 서툰 가운데 그 다음 대사까지 기억이 나지 않아 민망한 듯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이 드러나고 있다.
김태훈은 한혜진의 자전거를 붙잡지 못해 멋쩍은 웃음을 짓는 등 극중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석준'과는 상반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유부 초밥을 먹는 신에서 "하나 줄까?", "먹을래?"라고 애드리브를 치는가 하면 자동차 안에서 "문(본넷) 열줄 알아요?"라며 엉뚱한 애드리브를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
'손 꼭 잡고' 제작진 측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모두 똘똘 뭉쳐 최상의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 며 "매 촬영마다 늘 최선을 다해 2막이 열리며 더욱 휘몰아칠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 드라마. '손 꼭 잡고' 매주 수목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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