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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진행된 창원 마산야구장 신축. 시간이 흘러 NC는 2019 시즌 개막전을 새 야구장에서 치를 수 있다. 현재 종합경기장이 허물어진 마산구장 바로 옆, 새 야구장이 점점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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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홈구장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삼성 라이온즈의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역시 지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축 구장들이다. 이 구장들이 외쳤던 게 바로 '메이저리그식 구장'이다. 야구 선진국 미국의 야구장 시설을 보면 감탄이 나오는데, 두 구장 모두 메이저리그 구장들의 좋은 점들을 재현해내기 위해 힘썼다. 오래된 구장들은 복도에서 출입구를 통해 구장 내부로 입장해야 경기를 관전할 수 있지만, 복도에서 이동하거나 음식을 살 때도 고개를 돌리면 야구를 볼 수 있는 '콘코스 형식'을 딴 것이 가장 대표적인 예다. '볼파크' 개념을 도입하기 위해 외야에 잔디밭 관람석 등을 도입하는 것도 마찬가지.
또, 광주와 대구 구장에 비해 그라운드 지면에서 관중석 첫 단의 높이를 확 낮췄다. 이게 메이저리그 구장과 가장 흡사한 점이다. 메이저리그 경기 중계를 보면 포수 뒷쪽 팬들이 땅에 붙어 앉아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과 달리, 우리는 광고가 나오는 펜스 위에 가장 앞 열 관중이 앉아있다. 그라운드 지면과 팬 눈높이가 최대한 일직선으로 일치하는 것, 경기를 더욱 생동감 있게 볼 수 있게 하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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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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