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힘든 상대가 될 것이다."
리버풀 골키퍼 요리스 카리우스가 AS 로마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리버풀은 25일(한국시각) 영국 안필드에서 AS 로마와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을 치른다. 리버풀은 2005년 이후 1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카리우스는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그는 영국 일간지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내 인생에서 가장 큰 경기다. 대부분의 팀들이 준결승전을 해보지 않았다. 정말 중요한 경기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로마는 지금까지 경기를 잘해왔다. 힘든 상대가 될 것이다. 매우 어려울 것이다. 먼저 홈 경기를 치른다. 로마는 홈에서 잘했기 때문에, 우리가 좋은 결과를 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리버풀 공격수 살라의 활약 여부도 중요한 관심사다. 친정팀 AS 로마를 상대하기 때문. 카리우스는 "살라가 골을 넣길 바라고 있다. 그는 훌륭한 선수다"면서 "수비수들은 살라에게 더 집중할 것이다. 골을 넣지 못해도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줄 것이다. 우리 팀에 살라가 있어서 정말 좋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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