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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에서 귀국했다. 그는 오사카에서 새해 훈련을 시작한 뒤 1월 중순 호주 시드니로 건너가 본격적인 담금질을 해왔다. "아픈 곳은 없다. 훈련 강도를 높인 지 두 달 됐다. 지금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시기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훈련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후의 훈련 페이스를 정하는 포인트가 될 것 같다." 훈련에 매진한 박태환이 올 시즌 첫 번째 실전 무대에 선다. 그는 27일부터 나흘간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펼쳐지는 2018년 국제대회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출격한다. 박태환은 8월 개막하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극마크를 향해 물살을 가른다. 자유형 100m, 200m, 400m, 1500m 등 네 종목에 참가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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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태환은 덤덤한 모습이었다. 그는 "명예회복도 명예회복이지만, 벌써 4번째 나가는 대회"라면서 "아시안게임 메달도 중요하지만 내 수영 인생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기록이다. 기록이 좋으면 메달색도 좋을 것"이라며 호기록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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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은 대회 첫날인 27일 자유형 400m를 시작으로 28일 자유형 100m, 29일 자유형 200m, 30일 자유형 1500m 경기를 치른다. 선발전 후 국내에서 2주 가량 더 머문 뒤 5월 13일 다시 시드니로 돌아가 아시안게임 준비를 이어간다. 이후 6월 7∼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열리는 프로 수영 시리즈에 출전해 경기 감각을 점검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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