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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가 부상을 입은 두산전 이후 넥센은 10경기에서 팀타율 2할3푼6리, 팀홈런 7개를 마크했다. 같은 기간 팀타율과 팀홈런 모두 10개팀중 9위의 기록이다. '홈런 군단'으로 기대를 모았던 넥센은 이 10경기서 5승5패의 선전을 펼쳤는데, 이는 순전히 선발투수 등 마운드가 제 몫을 해 준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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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서는 서건창보다는 박병호의 복귀가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장 감독은 "건창이는 타박상인데, 오히려 병호가 빨리 올 수 있을 것 같다. 건창이의 경우 단순 타박상이지만 부상을 입은 뒤에도 호전 속도가 느린 편"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복귀 시점을 대강이라도 짐작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다. 서건창의 공백은 이미 25일이 경과한 상황이다. 적어도 두 선수 모두 이달 내 복귀는 물건너갔다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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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뿐만 아니라 최근 경기 양상을 보면 타선이 폭발력을 잃은 게 사실이다. 최근 10경기 중 지난 22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10점을 올린 것을 제외한 나머지 9경기의 평균 득점이 3.2점에 불과하다. 두 선수의 공백이 고스란히 드러난 셈이다. 부상 이전 서건창은 타율 2할9푼6리(27타수 8안타)), 5득점, 박병호는 18경기에서 타율 2할8푼8리(59타수 17안타), 4홈런, 13타점을 마크중이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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