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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은 "형님은 가만히 앉아 있으면 된다"는 장승조의 말에 흔쾌히 캠핑을 떠났다. 하지만 장승조가 차 트렁크가 여는 순간 탁재훈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차 트렁크를 꽉 채울 정도의 각종 캠핑 용품이 쏟아져 나온 것. 더욱이 장승조는 혼자서는 절대 칠 수 없을 듯한 대형 텐트를 가져와 탁재훈을 2차로 멘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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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은 "원하는 건 뽀뽀 빼고 다 해줬다"며 당시의 서러움을 토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전언. 이에 천하의 탁재훈이 어떤 이유로 장승조의 아바타가 된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가운데, '탁바타'가 되어버린 탁재훈의 굴욕적인 하루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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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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