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서건창의 부상 이탈 이후 2루를 책임지고 있는 넥센 히어로즈 2년차 내야수 김혜성이 데뷔 첫 홈런을 터트렸다.
김혜성은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017 신인드래프트 2차 1순위로 넥센에 입단한 김혜성은 팀의 주전 2루수 서건창이 4월초 종아리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된 이후 꾸준히 2루수로 선발 출장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알찬 활약을 펼치던 김혜성은 드디어 지난해 프로 데뷔 후 처음 1군 경기 홈런 손맛을 봤다. 2-1로 역전한 4회초 2사 1, 2루 때 타석에 나와 NC 선발 이재학을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볼카운트 2B1S에서 들어온 4구째 패스트볼(시속 137㎞)을 바당쳐 우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05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창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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