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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100경기 연속 출전의 금자탑을 쌓았다. 송승민의 기록을 앞서는 건 골키퍼 뿐이다. 김병지(193경기) 이용발(151경기) 신의손(136경기) 다음으로 송승민의 이름이 올라있다. 쉽지 않은 기록이다. 체력 부담이 적은 골키퍼와 달리 공격수는 쉼 없이 뛰어야 한다. 게다가 적극적으로 몸 싸움을 해야 하는 종목 특성 때문에, 항상 부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그러나 송승민에게 부상은 먼 얘기다. 그는 100경기 연속 출장을 하는 동안 85경기나 풀타임으로 뛰었고, 97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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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대단한 기록임은 틀림 없었다. 아프지 않고, 꾸준히 기회를 얻었다는 방증이기 때문. 송승민은 "감독님이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시니 가능했던 일이다"라면서 "건강 관리는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항상 잘 하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강철 몸'을 만든 특별한 비결은 없냐는 질문에는 "어렸을 때부터 많이 안 다쳤다. 먹는 것도 잘 먹는다. 그러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 특별히 챙겨 먹는 건 없다. 다른 선수들과 같은 걸 먹는다. 그저 체력적인 부분에서 타고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100경기 연속이라는 게 안 믿기지만, 주변에서 대단한 기록이라 말해주니 자부심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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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동해안더비(5일 울산전)가 중요하니까 골을 넣겠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강철 체력' 송승민의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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