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크다."
구자욱의 복귀가 임박했다.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도 기대에 부풀었다.
구자욱이 3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구자욱은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 경기에 3번-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3회 내야안타를 치며 몸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구자욱은 지난달 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옆구리 통증을 느꼈다. 구자욱은 곧바로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이지마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등 회복에 힘썼다. 구자욱은 통증이 사라지자 본격적으로 복귀 준비를 했고, 지난 주말 스윙까지 소화했다. 그리고 퓨처스 경기에 출전해 공격과 수비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김 감독은 "일단 정확한 상태를 보고받고 복귀 시점을 조율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5월 중순 복귀를 예상했으나, 현 상태라면 더 빠른 콜업이 가능하다. 김 감독은 "옆구리는 스윙을 하다 또 다칠 수 있는 부위기 때문에 신중하게 판단하겠다"고 했다.
김 감독은 구자욱 복귀에 대해 "구자욱이 있고, 없고 차이가 크다. 장타도 치고 발도 빠르다. 상대가 느끼느 위압감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구자욱이 복귀해 3번 타순에 들어가면 이원석, 강민호 등이 5~6번 타순에 들어가게 돼 삼성 타선의 힘이 더욱 생길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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