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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tvN '나의아저씨' 13회에서는 이지안(이지은)이 추적을 피해 박동훈(이선균)의 곁을 떠나는 모습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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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몰락시킨 자를 향한 박상무(정해균)의 추적도 매서웠다. 그가 여관으로 옮겨질 당시 송기범(안승균)이 포착된 CCTV를 찾은 것. 도준영(김영민) 측 역시 이광일(장기용)을 통해 송기범을 추적해왔다. 송기범은 "같이 튀자"고 권했지만, 이지안은 시간을 달라며 갈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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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엿듣던 이지안은 '옛날 일(살인), 네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냐"라던 위로를 떠올리며 눈물지었고, 박상훈은 "추스르면 된다. 제수씨 고생 많이 했다. 다 내 잘못"이라며 눈물을 머금었다. 이어 강윤희에게 전화를 걸어 "동훈이는 제수씨를 그만큼 사랑한다"고 강조했다. 박동훈은 형제들과의 귀갓길에 "내일 인터뷰 잘하세요"라는 이지안의 문자를 받자 들으라는듯 "고맙다, 옆에 있어줘서"라고 되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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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윤상무가 이지안의 살인전과를 꺼내들자 박동훈의 인내심도 바닥을 드러냈다. 박동훈은 "정당방위다. 누구라도 죽일 법한 상황이었다. 상무님이라도 죽였고 저라도 죽였다. 그래서 법은 그아이에게 죄가 없다고 판결을 내렸다"면서 "왜 이 자리에서 이지안씨가 또 판결을 받아야되냐. 이런 일 당하지 말라고 전과기록도 지워주고 법은 그아이를 보호해주려고 한다. 내가 과거를 잊고 싶어하는 만큼 다른 사람 과거도 잊어주는 게 인간 아니냐. 회사는 기계가 아닌 인간이 다니는 곳"이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도피하던 이지안은 박동훈의 말을 들으며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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