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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KIA는 꾸준히 마무리 고민이 있는 팀이다. KBO리그의 타고투저 현상이 지속되면서, 불펜 고민, 마무리 문제가 없는 팀이 없다지만 KIA의 경우 꽤 오래 묵은 아킬레스건이다. 2007~2008년 한기주, 2009~2010년 유동훈 이후 매 시즌 마무리 투수 찾기가 최대 고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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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도전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민이 복귀 첫 시즌이었던 2015년 마무리로 30세이브를 거둔 것이 2009년 유동훈 이후 KIA 투수 최다 세이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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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식 리빌딩'에 성공하며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했을 때까지만 해도 팀이 어느정도 안정 궤도에 접어든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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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유망주 투수들의 더딘 성장 속도와 근원적 해결이 되지 못한 임시방편이 도돌이표 결과를 만들었다. 더 탄탄한 팀이 되기 위해서 '강한 불펜'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타고투저가 심해질 수록 더욱 그렇다. 이제는 제 얼굴을 찾아야 한다. 꾸준한 강팀이 될 수 있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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