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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가 죽던 날, 향초 공방에서 빠져나오는 CCTV 때문에 범인으로 지목돼 교도소에 수감된 창현. 억울함을 호소하는 그에게 창현의 엄마이자 재희의 시어머니인 나윤정(김호정)은 재희의 내연남을 말해달라더니, "내 손으로 잡아서 널 이 시궁창에서 꺼내줄 테니"라며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였다. 재희가 죽은 향초 공방 자리에 미용실을 차리고 호시탐탐 세연과 친구들의 일상을 감시한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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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은수의 병원에서 내연남에 대해 말하는 재희의 상담 테이프를 훔친 윤정. "알아냈어요?"라는 한상훈(이희준)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며 궁금증을 높였지만, 윤정은 답을 말해주지 않은 채 죽음을 맞이했고 사고 현장에는 그가 의심하던 영대의 지문이 발견돼 미스터리를 높였다. 아들 창현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약 2년 전부터 재희를 죽인 것으로 유력한 내연남을 찾아다닌 윤정. 과연 그녀가 알아낸 내연남은 누구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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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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