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컬투쇼' 배우 엄지원이 밖에서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지 못한다고 말했다.
14일 방송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DJ로 배우 엄지원이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김태균은 엄지원을 "상큼, 섹시, 우아 다 갖춘 배우"라 소개했다. 그러자 엄지원은 "오랜만에 나왔다. 김태균 씨가 섹시하게 컬투쇼 해달라 하셨는데. 필(느낌)이 안 온다"고 말했다. 김태균이 엄지원에게 "지난번보다 더 예뻐지신 것 같다"고 칭찬하자 엄지원 역시 "김태균 씨도 멋있어지셨다"고 화답했다.
요즘 드라마, 영화계에서 러브콜이 많이 온다는 엄지원. 엄지원은 "컬투쇼 올 때마다 즐겁게 왔다 갔다"며 "항상 고마운 마음이 있었다. 스페셜 DJ로 나올 기회가 있다고 해 바로 나왔다"고 말했다.
또 엄지원은 사람들이 길에서 많이 알아보지는 못한다고 했다. 그녀는 "집순이는 아니지만 밖에 다닐 때마다 모자나 비닐을 쓰는 편은 아니다"라면서 "편하게 다니는 편이라 많이 알아보지 못 하더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엄지원은 미모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진심으로 지금도 이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김태균은 "에헤이~"라면서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예쁘다고 생각한적 없느냐"고 다시 물었다. 그러자 엄지원은 "있긴 있다"며 활짝 웃으며 "모든 사람이 그렇지 않냐"고 해명(?)을 했다. 이어 김태균은 "나도 내가 잘생겼다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1998년 KBS 시트콤 단역으로 출발한 배우 엄지원은 어느덧 20년 차 베테랑 배우가 됐다. 지난해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서 검사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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