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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취업 설명회 때 "내 이름은 김분홍입니다"라며 소개했던 김보라를 다시 마주한 이유찬이 "김분홍?"이라고 묻자 그녀는 "그런적 없는데요. 전 김보란데요"라며 모른 척, 서로를 빤히 쳐다보는 두 사람의 미묘한 텐션은 시청자들마저 긴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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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반대인 두 사람에게도 공통점이 있었으니 바로 귀여운 허당 매력. 화장실에서 칫솔을 물고 잠든 김보라가 이유찬의 전화에 "아저씨 빨리 좀 가주세요, 따, 따, 따블로 드릴게요"라며 깜찍한 연기를 보인 모습은 그야말로 광대를 치솟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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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반대인 이유찬과 김보라가 서로를 마주할 때마다 통통 튀는 케미와 묘한 설렘이 폭발, 곳곳에 더해진 깨알 코믹 요소들은 유쾌한 즐거움까지 더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하고 두근거리는 로맨틱 코미디를 보여줄 두 사람에 대한 기대감이 안방극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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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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