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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살아있어요"라고 외치며 커다란 고목 앞에서 찍은 세연과 영대의 가족사진을 들이민 한상훈(이희준). 자신의 집에 몰래 들어와 가족사진을 찍어간 것도 모자라 당당히 그 사진을 내밀며 영대를 생존을 주장하는 상훈의 태도에 세연은 "그럼 내 앞에 데려와 봐요. 왜 그딴 짓은 벌여서 당신 같은 쓰레기를 만나게 했나"라고 분노했다. 하지만 이내 정말 살아있을지도 모를 영대를 찾기 위해 세연은 기억을 되짚어 상훈이 좇고 있는 고목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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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를 보낸 발신지는 사람의 손길이 끊긴 폐건물이었지만, 내부에는 누군가 머물렀던 흔적이 남아있었다. 또한, 세연이 어울리지 않게 놓인 CD 플레이어의 재생 버튼을 누르자 영대가 좋아하던 노래가 흘러나와 의문과 의심을 폭발시켰다. 미용실 원장 윤정이 숨진 채 발견된 자택에서 영대의 지문이 나왔다는 경찰의 말로 소름 끼치는 긴장감이 폭발한 순간, 엔딩에서 마침내 얼굴을 드러내며 미스터리의 2막을 알린 영대. 대체 그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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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간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하나씩 풀려가며 박진감 넘치게 중반부를 넘어선 '미스트리스'.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 OCN 방송.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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