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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추 MBC 아나운서는 연기에 도전한 소감에 대해 "처음에 제안을 받았을 때에는 '나한테 왜이러지'였다. 한 번도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다. 드라마를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막연히 갖고있었지만, 아나운서 역도 아니고 짧은 역이지만 배우로 드라마에 나갈 수 있을지를 열흘 이상 고민을 했다. 아이한테 물어봤더니 저희 아이가 1분도 생각 안하고 '아빠 방송 역사에 흑역사 만들기 싫으면 포기하라'고 했는데 그럼에도 마음에 열망이 있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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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 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장기용과 진기주가 '첫 주연 신고식'에 나서며 허준호, 윤종훈, 김경남 등 배우들이 합세했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후속으로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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