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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 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장기용과 진기주가 '첫 주연 신고식'에 나서며 허준호, 윤종훈, 김경남 등 배우들이 합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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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배 PD는 "대단한 이야기는 아니다. 그냥 어떤 이유로 인해 일상의 평범하고 소박한 행복을 박탈당한 인물들이 이 순간 조금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 용기를 내고 그걸 헤쳐나가려 하는 이야기다. 그 과정에서 여러 형태의 안아줌, 같은 것들이 그 과정을 어떻게 윤택하고 풍부하게 만들어주는가 그 과정을 차분하게 따라가는 얘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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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배 PD는 이 문제의 답을 허준호에게 넘겼다. 허준호는 "사실 저는 공백기가 있었는데 이런 한 자릿수 시청률에 있던 세대는 아니다. 돌아와 보니 한 자릿수가 돼있고 10%만 넘어도 잘 된다고 그래서 적응이 안된다. 작년에 했던 드라마가 15%까지 갔는데도 잘 됐다고 하니까 저한테는 모자른 숫자였다. 그래서 30%를 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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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배 PD는 "미진한 부분이 있더라도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면 응원과 격려를 받아서, 시청자들이 밤 10시 지친 상황에서 즐거움을 얻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연기를 해낼 수 있는 착한 배우들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달라"고 말했다. 허준호는 "여러분이 저희를 안아주실 때 기분이 나쁘지않으실 그런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기분 좋은 드라마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훈과 김경남은 진심을 다해 연기하겠다는 마음을 드러내며 기대를 부탁했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후속으로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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