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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선수는 '1998년생' 이승우였다. 그는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 유망주로 큰 기대를 받았다. 지난해 20세 이하 청소년 월드컵에 참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탈리아 세리에A의 베로나로 이적한 후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리그 14경기 소화에 그쳤고, 선발 출전은 단 1경기 뿐이었다. 지난 6일(한국시각) 데뷔 골을 기록했지만, 기량을 보여줄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 게다가 A대표 경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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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민과 이청용도 비슷한 포지션에서 경쟁한다. 처음 A대표에 뽑힌 문선민은 올 시즌 빠른 스피드와 돌파를 이용해 인천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K리그1 13경기에 출전해 6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 부문에서 4위에 올라있다. 문선민의 경력은 신 감독의 눈을 사로잡았다. 그는 지난 2012년부터 2016년 말까지 스웨덴 리그를 경험했다. 신 감독은 "인천 경기를 많이 지켜봤다. 또 스웨덴에서 고생을 한 적이 있다. 스웨덴에 정형화된 선수다"라면서 "스피드와 순간 돌파가 좋다. 우리가 원하는 과감한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이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결국 이승우와 문선민 모두 스웨덴전에 초점을 맞춘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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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쪽에서의 깜짝 발탁은 오반석이었다. 제주와 K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 신장 1m89로 좋은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공중볼 싸움에 능하고, 스리백, 포백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지난 2012년부터 K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올 시즌 K리그1 11경기에서 1골을 기록 중이다. 이번에는 대표팀 간판 수비수들이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하면서 기회가 왔다. 가장 큰 공백은 센터백 김민재(전북)의 부상 이탈이었다. 신 감독은 빈자리에 오반석도 함께 테스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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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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