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FA 최대어 전광인을 잡았다.
현대캐피탈은 15일 '자유계약선수 2차 협상에서 전광인과 5억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전광인은 지난 14일까지 진행된 원 소속 팀과의 협상에서 FA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그는 "배구를 즐겁게 하고 싶다. 내 몸 상태를 잘 관리해줄 수 있는 팀으로 가겠다"면서 "우승도 하고 싶다. 즐기며 배구를 하다 보면 좋은 성적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결국 행선지는 지난 시즌 준우승 팀인 현대캐피탈이었다. 현대캐피탈은 전광인을 영입하면서 강력한 공격진을 갖추게 됐다. 지난 11일 이탈리아 몬차에서 진행된 KOVO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선 크리스티안 파다르를 영입했다. 이번에는 레프트 포지션 강화를 위해 전광인을 데려왔다.
현대캐피탈은 '전광인은 수비와 공격을 동시에 겸비한 선수다. 동료 선수들과의 친화적인 면과 팀 플레이를 중요시 하는 우리 팀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광인은 현재 국가대표 선수단에 합류해 있다. 일정을 모두 마친 뒤 현대캐피탈에 합류할 예정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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