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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제이크 브리검도 마찬가지. KBO리그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 KIA를 상대로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기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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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이날 2년 가까이 이어오던 이색 기록이 1회 첫 타자를 상대하면서 깨졌다. 양현종은 지난 2016년 6월 29일 광주 LG 트윈스전에서 당시 LG 소속이었던 이병규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한 이후 2년 가까이 사구(몸에 맞는 볼)가 없어 신기록 보유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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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대기록은 깨졌지만, 오히려 양현종은 좋은 컨디션으로 넥센 타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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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점 호투를 이어가던 양현종은 7회말 장영석에세 던진 체인지업이 스윙에 걸리면서 동점 솔로 홈런을 내주고 말았지만, 이후로도 흔들리지 않았다.
넥센이 브리검이 내려간 9회에 결승타를 맞으면서 KIA와 양현종이 판정승을 거뒀지만, 양팀 선발들의 팽팽한 투수전은 짜릿함을 선사했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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