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은 오늘부로 '리니지'와 결별합니다. PC 리니지를 벗어나 리니지M만의 오리지널리티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리니지M 서비스 1주년 'YEAR ONE'에 키노트 발표자로 나선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의 말이다.
김 대표는 "리니지 본연의 모습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리니지M을 만들었다. 1년 동안 서비스하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발견을 했다. PC에서 활성화되지 않았던 각종 시스템과 콘텐츠들이 리니지M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가능성을 보여줬다. 즉, 리니지M의 시그니처 콘텐츠의 가능성을 발견했다."라며 리니지M이 리니지와 결별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리니지M은 언제든지 리니지와 합쳐질 수 있도록 개발됐다. 다만 그 스위치를 켜놓지 않았다. 리니지와 리니지M이 결합할 수 있도록 출발했으나, 이제 리니지M이 독자적인 길을 걸어나갈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에 새 출발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택진 대표는 리니지M의 새로운 출발 계획으로 3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예상과 기대치에 대한 완벽한 초월'로 신규 클래스 '총사'의 추가다. 총사는 리니지 IP(지식 재산권)를 통틀어 20년 만에 등장하는 신규 클래스로, 리니지M의 오리지널리티를 만들어 가는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
두 번째는 '시대의 요구 사항에 대한 답변'으로 새로운 엔진과 새로운 클라이언트를 제작 중이다. 리니지다움은 유지하면서, 리니지 그래픽의 끝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키워드는 '1,000만 그 이상의 유저를 위한 발돋움'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월드와이드 버전을 개발 중이며, 추후 월드와이드 버전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끝으로 "리니지M은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려 한다. 어떤 모험이 기다릴지 설렘 속에 개발 중이다. 앞으로도 리니지에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게임인사이트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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